그릭요거트 한번만에 성공하기

그릭요거트 한번만에 성공하기

지난번 그릭요거트 실패한 것을 살려내고~

맨밑에 링크 걸어둘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보세욧ㅎㅎ

 

한 번만에 성공할 방법을 연구해봤습니다.

끝까지 보셔야 나옵니다 *ㅡ*

가성비가 최고인 원유 100프로인 노브랜드 우유 굿밀크 득템!!

저렴해서 그런지... 어떤 날은 있고 어떤 날은 없고 그러더라구요~~!!

지난번엔 농후 발효유가 아니었던 이유가 컸던 느낌이라..

이번엔 농후 발효유로 유명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로 준비해봤습니다.

따뜻 해질 정도로만 살짝 데웁니다.

액티비아도 데우려고 미리 비닐을 벗겨 냈어요.

15분에서 30분 정도 따뜻해지게 데웁니다.

밥솥에 잘 붓고 나무 스푼으로 잘 섞어 섞어줍니다~~

2시간 보온을 합니다.

2시간 후 보온을 끄고 위생팩으로 잘 덮어줍니다.

9시간 뒤에 왔어요~~

살짝 묽게 된 거 같아요~

원래는 냉장고로 들어가 유청을 빼야 하지만

아직 덜 응고되어 냠냠 꿀을 타서 다 먹어버렸답니다..ㅎㅎㅎㅎ

그릭요거트보단 일반 부드러운 거 원하시면 요렇게 만들어보시면 될듯해요^^

저의 연구는 멈추지 않습니다..ㅎㅎ

 

한번에 그릭요거트 성공하는 법을 지금부터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 보면 보통 농후 발효유를 2개를 합니다.

저는 유산균 빵빵하게 농후 발효유 3개로 합니다. 

이게 저의 꿀팁입니닷 ㅎㅎ

 

또 하나 남들과 다른 점으로~~!!

냉장고에서 데려와서 데우기를 할 것입니다.

끓기 전에 가스불을 꺼요~

따뜻하게 데운다는 느낌으로다가 따신물에 1시간 데우기

앞전에 설명한 대로 데운 거를 밥솥에 잘 넣고

나무 수저로 잘 저어서 넣어주고

3시간 보온합니다.

앞에서와 다르게 랩핑을 하고 그런 번거로운 작업은 다 패스했어요~

넉넉하게 18시간 뒤에 오픈합니다.

보이시나요? 완전 탱글탱글한 두부처럼 잘 만들어졌어요.

뿌듯합니다.ㅜㅜ

저 탱글함은.... 정말 기분도 탱글 해지네요>, <

쏟아붓는데도 탱글함을 유지합니다. ㅎㅎ

그릭요거트는 인내심이 필요한 정성 가득한 음식입니다. 하하하

넉넉하게 2박 3일은 잡고 하심이

스트레스 안 받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능할듯합니다.

 

유청을 걸러내는 과정은 

면포를 잘 싸서 고무줄로 묶어 

무거운 것을 얹어두고 냉장고로 보냅니다~

 

두둥!!!

까먹고 있다가 다음날 24시간이 지나고

정확하게 27시간 뒤에 오픈했습니다.

완성 ~~!!!

딱 봐도 꾸덕함이 느껴지죠?ㅎㅎ

언제나 늘 그렇듯 

제 단골가게인 다이소가서 구해온 용기입니다.

선물하려고 샀어요^^

성의 있는 선물로 딱인듯합니다.

흑임자 떡을 썰어서 

비며 먹으면 ㅜㅜㅜㅜ말해 뭐해요!!

드셔 봐야 합니다 ㅎㅎㅎ!!

굿굿!!

고생 끝에 낙이온다는 말은...

그릭요거트를 만들면서 생긴말 아닐까 싶네요.ㅋㅋㅋㅋㅋㅋ

 

https://runningmommy.tistory.com/entry/%EA%B7%B8%EB%A6%AD-%EC%9A%94%EA%B1%B0%ED%8A%B8-%EC%8B%A4%ED%8C%A8%ED%95%9C-%EA%B1%B0-%EC%82%B4%EB%A0%A4%EB%82%B4%EB%8A%94-%EB%B2%95

그릭 요거트 실패한 거 살려내는 법

 

오늘도 달릴 준비되셨죠? 거거거 롸져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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