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주는 힘-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삽화도 너무 아름답고 그 그림이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메시지를 말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쓰니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다 읽자마자 구매해버렸어요.
정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책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삶에서 겪는 사소한 일상적인 일에서도 여러 가지 삶이 주는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담아냈어요.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는 책을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추천~추천~!!
간만에 띵짝입니다.
술술 읽히지만 너무 글도 그림도 너무 이뻐서 한 장 한장 소중해 넘기기가 아까울 정도예요.
작가분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시고 계신다는 데 꼭 전시회를 여시면 좋겠어요.
가고 싶어요. 너무 좋아요.
그림 하나하나에 생명이 깃들은 것만 같아요.
눈물이 날만큼 뭉클해요.
이런 분은 정말 유명해지기 전에 나만 알고 싶은 나만 알고 있는 나만 간직하고 싶은 그런 분입니다.
글 쓰려고 작가님을 서칭 해보니..ㅋㅋㅋㅋㅋ
이미 아주 유명하신 분이셨습니다.
쩐지쩐지.. 어쩐지 ㅋㅋㅋ
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허씨 초코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미 내가 좋다고 한건 다른 사람들도 좋다고 하는군요 ㅋㅋㅋ
그분들도 좋은 책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계신 다 좋은 분들이겠죠?
허지선 작가님의 작품을 알게 되어 저는 무한 영광이네요~
작가님이 본문 중 숫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라는 뜻이 무슨 뜻이고 겸손한 마음인 줄 알겠습니다.
sns의 이중적인 면이 가끔 오로지 내가 하고자 하는 바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인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라는 면 때문에 자칫 일에 온전히 집중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나?
하는 걱정이 들고 숫자에 연연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게 가장 어려운 것인 줄 압니다.
인플루언서든 유명 셀럽들이던 그 누구든
숫자가 아니라 단 한 명이라도 당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도 큰 축복과 감사함이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 숫자들 덕분에 유명세를 타고 그 자리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그 숫자에 헛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본질과 다른 경우를 우리는 뉴스에서 간혹 보곤 합니다.
정말 좋아했던 친구와 정말 잘 지냈던 친구와 하루아침에 멀어지는 경우가 있듯..
마음에 들어 구독했던 셀럽을 내일은 그분의 한마디에 우리의 가치관과 달라져버려 구독취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가졌다고 해서 다 가진 것도 다 잃었다고 해서 다 잃은 것도 아니라는 말이 있죠.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런 겸손함을 우리는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색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빨간색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죠.
취향에 맞지 않는 것뿐인데
빨간색을 욕할 필요도
빨간색을 좋다는 사람에게 편견을 갖는다는 건
그 사람 안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단 한 사람이라도 응원한다면 그게 진심이라 여기면 좋을듯해요.
아마 작가님의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사람들일 거예요.
나중에 작가님이 전시회를 여시면 꼭 가고 싶어요.
나만 알고 싶지만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는
또 한 명의 팬이 된 저의 바람입니다.ㅎ
단점을 드러내는 순간 단점이 아니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 주근깨든 점이든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엔 그런 것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그런 단점이면 언제든 드러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단점이란 게 관점이 포괄적이라 살아보니 예외라는 게 있더군요.
쓰니가 책을 낸다면 이렇게 쓰고 싶네요.
단점을 드러내는 순간 약점이 된다.
굳이 생판 모르는 남한테 나의 치명적인 과거를 들춰내거나 흉이 될만한 단점을 드러내는 순간
먹잇감인 양 달려드는 경우를 우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지만
정글 같은 현실사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어요.
나 이혼했어. 이혼녀야
앞에선 사람들이 이럽니다.
'요즘엔 이혼이 흠이 아니야. 할 수 있지 뭐~'
그 사람이 조금만 실수를 하면
'아 쟤는 이혼당할만하네, 성격이 저 모양이니 이혼당하지'
이렇게 사람들은 뒤에서 욕을 합니다.
사실 저 왕따 당했어요.
앞에선 그래요..'에고.. 많이 힘들었겠어요.'
그 사람이 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하면 색안경을 낍니다.
'저렇게 행동하는데 따돌림당할만했네.'
저 사실 외동입니다.
'외동이라 이기적인가 보군..'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기의 단점이라고 내뱉는 순간
자기들 마음대로 색안경을 끼고 그 사람이 조그마한 실수를 하면
얼른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결론을 도출해버립니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의 단점을 다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첫인상이라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단점은 나를 잘 알게 되면 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알게 되는 것이구요.
알게 될 즈음에 나의 단점을 알고서도 나에 대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사람이라면 그땐 단점이 단점이 아닌 것이죠.
물론 책에서 말하는
드러내는 단점을 처음부터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단점이 아니게 된다는 말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쓰니는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봤습니다.
단점을 드러내기보단 자신의 장점을 더 많이 어필하라!
제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물론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과 글들이 많지만
그중 저부분에서 가장 큰 공감을 얻어서입니다.
너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가십으로 떠벌리고 다녔잖아.
라는 그 구절..
그렇게 험담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 욕도 밖에 가서 하고 다닐 가능성이 없을까요?
저는 그래서 까만 날개를 달고 있는 친구에게 말하지 않아요.
제 얘길요.
책이란 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책 속에 담아 내는 것..
인생을 통틀어 갈아 넣기엔 부족하겠지만
책속에 그 사람의 가치관이 녹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가 있어요.
오늘도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달릴 준비 되셨죠? 거거거 롸져 댓~!
일상과 다이어트 리뷰 등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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