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랜드 수목원 그리고 근처 맛집
좀 늦은 감은 있었지만
봄꽃 축제인데 미리 갔어야 했나...
꽃이 다 지는 바람에 튤립 구경 못하고 왔네요 ㅋㅋㅋ
엄청나게 맛있는 칼국수 맛집을 알아내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돈내산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뇌소리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로 고고씽~~
달리고 달려 드디어 피나클랜드 근처인가 봅니다.
친절하게도 어서 오라고 푯말이 많아서 가는 길이 헷갈리지 않았어요.
이곳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알파카와 여러 동물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한 번쯤 와볼 만한 곳 같아요.
좀 늦게 출발한 것이 다행인 건지 주차장이 넓고 여유 있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농산물 상생 상회에서 화분을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저희는 목이 말라서 커피 커피 찾으러 곧장 이동했네요.
바로 옆 매표소가 보입니다.
매표소에 들어가기 전 저희는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렸답니다.
들어가는 길에 조명등을 켜놔서 사진 찍기 이뻐요ㅎㅎ
하압... 맘이 아팠어요.
맛집 찾기 하이에나가.. 너무 늦게 온건 가요 ㅜ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버려서 문이 철컹 걸려있네요.
아쉽게 저곳엔 못 들렸지만
저희는 엄청난 맛집을 가게 된답니다. ㅎㅎ
너무 떨스티 떨스티 한 나머지 컵숍에 들렸네요.
원가를 알아서 그런지.. 애기 음료수 비싸여 비싸여~ 인건비가 들어갔나 봅니다요ㅋㅋ
그래도 사줘야죠..ㅋㅋ
같이 즐겨야 합니다. 우린 함께니까요 ^^
추우나 더우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포기 못해!
그나저나 저 잔 너무 탐나는 거 있죠. 제 스퇄~
아쉽지만 커피 먹는 곳 바깥 풍경이 정말 미친 듯 예뻐요.
분수가 나오는 데 동화 속에 들어 있는 기분이 었어요. ㅎㅎ
사진에 담기질 않아서 찍지 않았어요.
너무 이쁩니다. 추천추천~~
드디어 입장하네요~
커피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 오래 걸렸네요 ~
문 닫기 전에 얼른 가봅니다.
딱 들어서자마자 샌프란시스코의 롬바드 스트리트가 생각이 납니다.
다놀고 내려올 때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남겨 남겨 사진 사진~
쭉 걸어가니 저곳에 동물들이 있나 봅니다.
주의 요망!!
애들은 저곳에 들어가면 나오려고 하지 않아요.ㅋㅋ
알파카와 유산양이 있는데 애기가 먹이 주느라고 재미있어 난리 납니다.
늦게 가서 그런지 쟤네도 피곤한가 봅니다...ㅋ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자고 있네요ㅋㅋ
우웩 엄마 알파카가 맘마를 많이 먹어서 응가를 많이 했나 봐~
응 ~ 그런가 봐 응가가 귀엽게 생겼다 그렇지~
유산양들은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하나 봅니다.
굳이 굳이 바로 앞에 건초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주는 건초를 더 달라고 바닥에서 주워주면 날름날름 서로 먹을 거라고 난리였어요 ㅎㅎ
알파카가 배가 부른 지 미동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요번엔 유산양한테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른 곳에 가자고 꼬셔도 먹이 주느라고 정신이 팔려서
안 가려는 거 꼬꼬닭 만나러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올라갔어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닭이라고 장난을 쳐서
순간 진짜? 그랬는데 작은 닭이 맛있다며
짓궂은 인간입니다.
백한 마리 강아지에 나오는 크루엘라가 생각이 나는 닭이에요~
느무 매력 있네요.
제가 크루엘라를 또 느무 좋아해서 그런지 요 친구가 오늘 저의 픽이네요 ㅎㅎ
근데.. 남편이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닭이랑 대화를 하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ㅋㅋㅋ
이건 정말 해외토픽감인데.. 혼자 봐서 아쉽네여 ㅋㅋㅋ
저 친구들 반응이 정말 신기합니다. >, <
인생 샷 건지실 분은 요기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폭포가 내려올 때 그리고 분수가 똭 올라갈 때 찰칵찰칵~
건져보세요~
이곳의 포토존~ 저기 전망대 팻말을 보고 계단으로 올라가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 같이 오시길 추천요~
바람도 많이 불고 갑자기 추워서 후다닥 사진을 찍고 내려왔어요~
전망 최곱니다!!
이제 배가 슬슬 고파서 맛집을 찾아 삼만리~
나가자마자 있어요 가깝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발견한 이곳은 칼국수 맛집인데요~
별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아니 왜 별점을 팍팍 안 주나요 ~
이렇게 맛있는 집을!!!
저는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 오랜만입니다.
제 인생 칼국수 탑 3안에 드는 집 발견 발견!!
저희는 청와칼국수와 소고기국밥과 낙지 만두를 시켰네요~
저희 아이는 낙지만두를 잘 먹었어요~
소고기국밥도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비주얼 보소~ 국물 진한 거 보이죠?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면이 아주 탱글탱글합니다.
국물이 아주 매콤? 시원합니다.
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봐요~ 이 집의 비결이 아닌가 싶네요~
간판을 처음에 보고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이래서 청와삼대라고 지었나 봐요~
근데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갈만했네요~
아주 칭찬합니다.
맛있어요.
이 집에 다른 메뉴들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꼭 먹는다면 청와칼국수 드셔 보세요~
추천추천왕추천11
오늘도 배부르게 자알~ 먹었습니다.
오늘도 재미나게 자알~ 놀았습니다.
오늘도 달릴 준비되셨죠? 거거거 롸져 댓~!
일상과 다이어트 리뷰 등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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